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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상윤 감독 "공격 리바운드 가장 중요...조수아 분위기 타면 무서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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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679회 작성일 24-12-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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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 공격 리바운드를 강조하는 한편 조수아가 조금 더 힘을 내준다면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하상윤 감독은 "2라운드에서 BNK를 만났을 때 수비 리바운드는 비등비등했는데 공격 리바운드에서 약간 밀렸다"며 "공격 리바운드가 정말 중요하다. 잡아내면 속공도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키아나 스미스가 포스트업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배혜윤부터 시작되는 파생 플레이를 할 생각이다. 저번 경기에서도 좋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직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지만 하 감독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며 "연승은 끊겼지만 선수들이 나보다 이기고 싶어하는 의지가 강하다. 그런걸 보면 대견하고 고맙기도 하다"고 전했다.

올 시즌 주전급으로 올라선 조수아에 대해서는 "아직도 본인이 백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좀 더 책임감을 갖고 해주면 좋겠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분위기를 타면 무서운 선수"라고 칭찬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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