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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정은 감독 "배혜윤 최대한 괴롭힐 계획...박성진에게 승패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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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550회 작성일 24-12-1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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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
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선두를 다리고 있는 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이 박성진에게 "승패가 걸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BNK는 12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 박정은 감독은 "2라운드 때 삼성생명에 완패했는데 (그 때와 비교해) 스타팅에 변화를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혜윤을 최대한 괴롭힐 생각이다. 키아나 스미스와 이해란도 경기력이 좋은 부분을 감안하고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신한은행전 때 식스맨들이 활약해줬는데 로테이션이 활발해져야 한다"면서 "전반기 2경기가 남았는데, 부족한 부분은 수정하고 잘된 부분은 잘 활용해서 후반기에 적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성진한테 '너에게 승패가 걸렸다'고 했더니 '네!'라고 당당히 말했다"고 전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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