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SOOP, 당구 컨텐츠 2024년 총 2천만 누적 조회수 돌파...다양한 시도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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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SOOP의 당구 컨텐츠가 지난 한 해에 걸쳐 총 2천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SOOP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한 해 당구 콘텐츠 지표를 공개했다. 2023년 파이브앤식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당구 산업에 뛰어든 SOOP은 전세계 상위 랭커들이 출전하는 세계캐롬연맹(UMB) 공식 대회인 3쿠션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과 더불어 서바이벌 3쿠션, 나인볼 등 다양한 당구 콘텐츠를 선보였다.
2024년 SOOP의 당구 콘텐츠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다양한 언어로 생중계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접근성을 높였고, 스트리머와의 협업, 시네마틱 콘셉트 도입, 심장박동수 장치 활용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현장 중계를 가능하게 했다.

-누적 조회수 2천 만,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만 2천 명, 단일 대회 누적 조회수 310만 회 기록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은 SOOP의 당구 대회 중계는, 총 14개 대회에서 누적 조회수 2천 만회를 기록했다.
특히 3쿠션 4대천왕이라 불리는 프레드릭 쿠드롱이 5년 만에 복귀한 호치민 대회는 단일 대회 누적 시청자 310만, 최고 동시접속자 4만 2천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SOOP 빌리어즈 페스티벌’은 레이디스 나인볼, 서바이벌 남녀부를 동시에 진행하며 100만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SOOP은 다국적의 해설자들을 섭외해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튀르키예어, 스페인어,네덜란드어 등 5개 언어로 중계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층을 확대했다.

- 전통과 혁신의 융합으로 SOOP만의 스타일 구축
SOOP은 글로벌 흥행을 이끌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이어갔다. '시네마틱 콘셉트 경기장'을 도입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당구 선수들이 검투사처럼 느껴지는 무대를 연출했으며, 심장박동수 장치를 활용해 선수의 긴장감과 심리 상태를 중계에 추가하는 등의 시도를 더했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공을 넣는 스피드 나인볼 이벤트 매치를 통해 선수와 시청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였고, 기존 남자 선수 중심의 서바이벌 대회에 여성 선수 대회를 신설해 더욱 폭넓은 참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SOOP은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경기장 내 방송 부스를 설치해 스트리머와 프로 선수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스트리머가 직접 선수 대기실과 경기 현장을 생중계해 팬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전달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콘텐츠와 팬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편파중계 방송도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만들어냈다.
- 2025년에도 지속적인 재원 투자로 킬러 콘텐츠 마련 이어가
SOOP은 2025년에도 당구 팬들과 더욱 깊이 연결될 수 있는 특색 있는 대회와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Road To UMB’, ‘빌리어즈 페스티벌’, ‘전국학생당구대회’ 등 기존 프로그램을 이어받아, 유소년과 아마추어 팬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커뮤니티 팬덤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2023년 첫 선을 보인 ALB(AfreecaTV Ladies Billiards)와 2024년 수퍼리그 나인볼 등 킬러 콘텐츠의 성공 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재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특히, 총상금 1억 3천만 원의 ‘더 스트로크’ 대회는 동호인과 현역 선수 모두에게 실력을 겨룰 기회를 제공하며, 당구 팬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SOOP의 서수길 대표이사는 지난 6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당구를 국민 모두가 관심 갖는 스포츠로 만들 것"이라며 대한당구연맹의 3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 SO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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