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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SM타운 콘 의상 재탕에 분노?...직접 나선 이특 "스타일리스트 욕 바가지로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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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108회 작성일 25-0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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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SM타운 30주년 라이브 콘서트' 무대 의상 재탕 논란에 직접 나섰다.

지난 12일 이특은 유튜브 '트기트기 이특'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SM타운 30주년 라이브 콘서트'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먼저 이특은 "이번 콘서트 의상을 두고 몇 년 전 무대 의상을 재탕한 것이 아니냐고 하시더라. 공연 자체가 제작비가 많지 않다고 했는데, 스타일리스트가 의상을 직접 제작하면 활동비로 빠져서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부담을 줄이고자) 한 번 입었던 옷을 다시 입게 된 거니 그렇게 뭐라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특은 "가수 의상이 제작도 있고 협찬도 있는데, 의상을 제작하면 직접 치수 잡아서 원단으로 직접 만들어야 해서 몇백만 원이 나오기도 한다. 생각보다 싸지 않다"며 "제가 자꾸 이야기하는 것도 오해가 생길 수 있어서다. 스타일리스트들은 열심히 했는데 팬들은 이런 사정을 모른 채 무대 의상 재탕하는 거냐, 일을 하는 거냐 마는 거냐 할 수 있다. 스타일리스트들은 이런 상황이라고 직접 나서서 말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 않나. 제가 이걸 직접 이야기해줘야 팬들도 그렇구나 아실 텐데, 내가 말을 하지 않으면 재탕한 스타일리스트만 욕을 바가지로 먹을 거다. 그건 아닌 것 같아서 제가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특은 "의상을 제작할 수록 공연 제작비로 들어가거나 우리의 활동비로 빠진다. 그리고 비싼 돈 맞춰서 한 번 입고 안 입게 되면 아깝지 않나. 그래서 나중에 행사 때 입기도 한다"며 "우리가 또 입었을 때는 이유가 있다. 그래도 너무 재탕하면 아닌 것 같다고 우리끼리 이야기하기도 한다. 오늘 입은 걸 내일 입고, 내일 입은 걸 또 내일 입지는 않으니까. 이번 의상은 그랬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팬들을 달랬다.

한편, 지난 11~1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그리고 SMTOWN Family,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 등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트기트기 이특',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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