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M타운 라이브', 고척돔서 세대 대통합...신인 걸그룹도 깜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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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세대 대통합을 이룬 SM타운 라이브가 고척돔을 수놓았다.
지난 11~12일 오후 5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 이하 'SM타운 라이브')이 개최됐다.
'SM타운 라이브'는 양일 공연 모두 전석 매진으로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를 통해서 동시 생중계 되어 미국, 캐나다, 영국, 멕시코, 프랑스,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키·민호, 엑소 수호-찬열,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나이비스, 조미, 레이든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SM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와 연습생, 그리고 SMTOWN Family, SM이 제작에 참여한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와 트롯 아이돌 마이트로 등 총 98인의 아티스트가 출연했다.
이들은 사전 공연 1시간 30분에 본 공연 5여 시간까지 총 6시간 30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으로 ‘SMTOWN LIVE’ 역사상 최장 공연을 기록했다.

이날 세트리스트에는 동방신기 ‘Rising Sun’, 슈퍼주니어 ‘쏘리 쏘리’, 슈퍼주니어-M ‘당신이기에’, 엑소 ‘첫 눈’, 레드벨벳 ‘빨간 맛’ NCT 127 ‘삐그덕’, NCT DREAM ‘Smoothie’, WayV ‘FREQUENCY’, 에스파 ‘Whiplash’, 라이즈 ‘Boom Boom Bass’, NCT WISH ‘Steady’ 등 각 그룹의 대표 히트곡을 비롯해, 보아 ‘Only One’, 소녀시대 효연 ‘Retro Romance’, 샤이니 키 ‘가솔린’, 샤이니 민호 ‘CALL BACK’ 등 감각적인 솔로 무대와 강타, NCT 재희, SM 재즈 트리오의 ‘북극성’, 총 20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Show Me Your Love’ 등 SM 선후배 아티스트 합동 무대, 그리고 나이비스, 디어앨리스의 미발표곡 무대 등이 채웠다.

게다가 H.O.T. 토니안, S.E.S. 바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등 SMTOWN Family의 스테이지도 이어졌다. NCT DREAM의 ‘Candy’ 무대에 깜짝 등장한 H.O.T. 토니안과 강타는 NCT 샤오쥔-헨드리-시온-유우시, 라이즈 원빈-앤톤과 ‘행복’을 부르며 세대 대통합을 이뤄냈다. S.E.S. 바다는 에스파 카리나, 윈터와 ‘Dreams Come True’, 슈퍼주니어 려욱과 ‘Cosmic’을 열창한 것은 물론, 직접 써온 손편지를 낭독해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채웠으며,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는 라이즈 소희와 ‘Sea Of Love’를 감미로운 호흡으로 맞춰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연습생 25인으로 구성된 SMTR25의 파워풀하고 눈을 뗄 수 없는 스테이지가 이어진 데 이어, 콘서트 말미에는 2윌 데뷔를 앞둔 SM 신인 걸그룹의 영상이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전 출연진들이 ‘SMTOWN LIVE’의 대표곡인 ‘빛’을 다 같이 부르며 막을 내렸다.
한편, 서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SMTOWN LIVE 2025’는 5월부터 글로벌 투어를 펼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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