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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SK, 연장 접전 끝 5연승… LG·kt도 승리 2위 ~5위 싸움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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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914회 작성일 25-02-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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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서울 SK가 안양 정관장을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5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창원 LG는 부산 KC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으며, 수원 kt는 원주 DB를 제압하고 단독 4위로 도약했다.

 

SK, 연장 끝 정관장 제압…워니 ‘더블더블’ 활약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SK는 정관장을 85-81로 꺾고 5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SK는 시즌 30승(7패)째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5연승을 달리던 정관장은 상승세가 끊기며 8위(13승 24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막판까지 끌려갔으나, 4쿼터 종료 37초 전 자밀 워니의 3점 플레이로 74-74 동점을 만들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워니가 홀로 7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이날 24점 2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안영준이 17점, 김선형이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LG, KCC 제압하고 단독 2위…허일영 ‘쐐기 3점포’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창원 LG가 KCC를 83-78로 제압하며 시즌 전적 23승 14패를 기록, 울산 현대모비스를 밀어내고 단독 2위에 올랐다. 반면 KCC는 5연패에 빠지며 7위(15승 22패)로 하락했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했던 승부는 4쿼터 종료 16초를 남기고 허일영의 좌중간 3점슛이 터지며 LG의 승리로 굳어졌다. 이날 아셈 마레이는 17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며, 허일영은 중요한 순간 터진 3점 3방으로 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최성원 선수가 끈기 있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8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최성원 선수가 끈기 있는 허슬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kt, DB 5연패 빠뜨리고 단독 4위…하윤기 20점 맹활약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는 홈팀 kt가 원주 DB를 83-76으로 물리쳤다. kt는 이날 승리로 21승 16패를 기록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고, DB는 5연패에 빠지며 6위(16승 21패)로 밀려났다.

kt는 3쿼터에서 DB의 3점슛 공세에 잠시 흔들렸지만,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하윤기와 레이션 해먼즈의 연속 덩크슛이 터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4쿼터에서 허훈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윤기는 이날 경기에서 20점을 올리고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L 순위 현황 (2월 8일 기준)

 

SK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LG와 현대모비스가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kt가 단독 4위로 올라서며 중위권 싸움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사진,자료 = 연합뉴스 / KBL / tvn 중계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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