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C 다이노스 신영우, 팔꿈치 진단 결과 단순 염증...전치 3~4주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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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투수 신영우가 팔꿈치 진단 결과 단순 염증 판정을 받았다.
NC는 9일 "신영우가 전날 오른쪽 팔꿈치 통증에 대해 병원 세 곳에서 검진받은 결과 단순 염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며 "13일부터 운동, 약물치료 등으로 관리를 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7일 NC는 신영우가 호주 현지에서 오른팔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다는 사실을 전해왔다.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NC는 이번 겨울 신영우를 비롯해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 등 네 명의 선수를 ABL 퍼스 히트로 파견했다.
신영우는 호주에서 7경기에 출전해 31⅓이닝 동안 2승 1패, 평균자책점(ERA) 3.45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이는 퍼스 히트에서 30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이다.
지난 시즌 1군에 데뷔한 신영우는 4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10.61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NC에 입단한 신영우는 이번 겨울 호주 리그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호주 퍼스 구단에서는 7경기에 등판, 31⅓ 이닝을 던져 2승 1패, 평균 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귀국한 신영우는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치료에는 약 3~4주 가량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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