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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LG 유기상, '허씨 형제' 뛰어넘었다!...프로 데뷔 2년 만에 첫 KBL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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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768회 작성일 24-12-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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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유기상
창원 LG 유기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데뷔 2년 차 창원 LG 유기상이 '허씨 형제' 허웅(부산 KCC), 허훈(수원 KT)을 제치고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

KBL은 "LG 유기상이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프로 데뷔 2년 만에 올스타 선발 투표 1위에 올랐다"고 18일 전했다.

이번에 선발된 20명은 이번 시즌부터 변경된 방식에 따라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확정했다.

유기상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총 1,587,999표 중 80,987표를 획득해 팬 투표 1위에 오른 데 이어 선수단 투표에서도 185표 중 55표를 받아 총합 48.44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LG 소속 선수 첫 올스타 투표 1위다.

1위 유기상에 이어 2위에는 변준형(안양 정관장)으로 팬 투표에서 73,752표를 받아 3위에 올랐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50표를 획득해 총합 44.09점으로 고양 소노 이정현(총합 42.46점·76,873표·37표)을 제치고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위 이정현, 4위 허훈(총합 37.43점·61,792표·44표), 5위 허웅(총합 34.89점·72,318표·13표)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박무빈과 원주 DB 이선 알바노,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 KT 문정현, LG 양준석, 서울 SK 오재현 등 6명은 생애 첫 KBL 올스타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스타전 각 팀 감독으로는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 1, 2위 팀 사령탑인 SK 전희철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으로 결정됐다. 감독 추천 선수 4명과 팀 구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025년 1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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