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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KBO가 2025년 고교 선수들의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을 활용한 스마트 트레이닝 운영을 담당할 대행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선수들의 스피드, 민첩성, 상하지 근력, 파워 등 피지컬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체 진단 및 분석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3D 모션 캡처, 지면반력기, 키네마틱 시퀀스 분석 장비 등을 활용해 선수들의 바이오메카닉스 데이터를 측정하고, 개인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게재된 입찰공고를 확인한 후, 제안서를 작성하여 관련 서류와 함께 2월 25일(화) 오후 3시까지 KBO 전력강화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한 접수는 불가능하다.

입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에 공개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