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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박연준 기자) KBO가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KBO는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밝혔다. 신인 오리엔테이션은 2025시즌 KBO리그에 처음으로 발을 딛는 신인 선수들과 육성 선수 등 총 130여 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오리엔테이션은 KBO 운영기획팀의 리그 소개, KBSN 박용택 해설위원의 선수단 소양 교육, 유튜브 채널 ‘야구부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조선 박재호 국장의 미디어 인터뷰 강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KBO리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과 만나보는 시간 또한 존재한다. KIA 최지민, NC 김휘집이 토크쇼 형식으로 신인 선수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KBO는 해당 코너를 통해 KBO리그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의 경험 또한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또 지난해 신인 오리엔테이션 참여 선수들의 설문 조사를 반영해 셀프 멘탈 코칭과 부상 방지 교육 또한 진행한다. KBO 의무위원인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셀프 멘탈 케어법을 가르친다. 의무위원회 구자욱 트레이너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부상을 최소화할 방법을 가르친다. 부정행위 방지와 스포츠 윤리 교육은 박희진 강사가 진행한다. 

사진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