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P 연습생만 10년'...킥플립 계훈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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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JYP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의 데뷔날이 밝은 가운데, 연습생으로만 약 10년을 버텨온 리더 계훈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킥플립(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 데뷔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진행은 코미디언 유재필이 맡았다.
킥플립은 지난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약 10년차 연습생 생활을 지낸 리더 계훈을 필두로 구성된 7인조 JYP 보이그룹이다.
그룹명 킥플립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을 차용했으며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지난해 11월 미국 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2024 MAMA AWARDS'에서 데뷔 확정 소식을 전한 킥플립은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 선주문량이 30만 장을 돌파하면서 관심을 입증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은 세상을 뒤집고 시련은 뻥 차버리겠다는 패기를 표현한 앨범으로 타이틀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를 필두로 '응 그래', 'WARRIORS'(워리어스), 'Knock Knock'(낙 낙), 'Like A Monster'(라이크 어 몬스터), '내일에서 만나'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특히 계훈, 아마루, 동화, 민제는 각각 타이틀곡을 비롯한 일부 수록곡 작사에 참여했고 JYP 선배 아티스트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가 3번 트랙 'WARRIORS' 단독 작사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데뷔 소감을 위해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계훈은 '10년 연습생' 한풀이에 나섰다. 계훈은 "오늘 이 순간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왔다. 7명이 똘똘 뭉쳐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데뷔하게 돼 '계훈(개운)'하냐는 MC 유재필의 재치 있는 물음에는 "정말 개운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계훈은 "긴 시간 덕분에 제가 더 치열하게 연습하고 깊게 고민할 수 있었다. 그 시간은 제게 꼭 필요했던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한다. 오랜 시간 동안 제가 준비했던 것들을 차근차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킥플립의 데뷔 앨범 'Flip it, Kick it!'은 2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사진=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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