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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C안양,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토마스 영입…"아시아 무대 첫 도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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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465회 작성일 25-01-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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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민지 인턴기자) 네덜란드 출신 센터백 토마스가 안양의 FC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내딛는다.

FC안양이 네덜란드 출신 중앙 수비수 토마스를 영입하며 2025시즌 전력 보강에 나섰다.

토마스는 지난 2018년 SBV 엑셀시오르에서 데뷔해 SC 텔스타, 로다 JC 등 네덜란드 2부리그를 중심으로 활약했으며, 덴마크 2부 리그에서도 뛴 경험이 있다.

이번 이적을 통해 토마스는 K리그 무대에 첫발을 들이게 됐다. 프로 통산 기록은 194경기 10골 7도움이다.

184cm의 신장을 가진 토마스는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센터백으로, 유연함과 밸런스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마스는 왼발잡이로 킥력이 뛰어나 수비 범위가 넓고, 빌드업 시 안정적인 볼터치와 패스 능력이 강점이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도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 FC안양 전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에 합류한 토마스는 “이번이 아시아에서의 첫 경험이어서 매우 기대가 된다. 팀에서도 저를 환영해 줘서 행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고 안양에서 팬 분들을 하루빨리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토마스는 현재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 중인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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