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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신지민)이 새해를 맞아 활동 계획을 귀띔했다.

지난 5일 지민은 SNS를 통해 생일 카페 개최 및 유튜브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지민은 "추운 날씨에 독감이 유행인데, 다들 안녕하신가요? 오늘 제가 찾아온 이유는 1월 8일 제 생일에 여러분을 만나 뵈려 한다"며 "모두 마음이 무거운 시기라 조심스럽지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생일 파티가 아닌 생일 카페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지민은 오는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개최한다는 정보를 알리면서도 "기다리고 있을 테니 마음이 힘든 시기 우리 서로 위로하며 꼭 안아주기로 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민은 "더불어 2025년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첫 업로드 일은 곧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평온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와 함께 지민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전라남도 무안군에 기부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지민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작아서 늘 미안하다. 너무 작은 마음이지만 그곳에 닿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지민은 지난 2020년 전 멤버 권민아의 왕따 폭로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

권민아는 최근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민에게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사진=지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