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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6연패+최하위' 정관장 "외인 득점 부족 큰 문제, 적즉적인 플레이 보여줘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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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075회 작성일 25-01-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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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수비는 되는데, 공격이 아쉽다"

안양 정관장은 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정관장은 리그 최하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깊은 부진에 빠져 있다. 현재 6연패 중인 정관장은 승률 3할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에이스 변준형(187cm, G)의 부상 공백과 외국인 선수 캐디 라렌(206cm, C)의 부진으로 상황이 좋지 못하다. 

2라운드 KT와의 맞대결에서도 정관장은 빈공에 허덕이며 74-58로 패배했다. 당시 마이클 영(202cm, F)이 16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3점 성공률이 17%,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7-14로 밀리며 열세를 보였다. 

정관장의 부진은 크리스마스 매치와 이후 삼성과의 최하위 결정전에서도 계속됐다. KCC에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삼성에게도 초반 승부에서 완전히 밀리며 연패를 이어갔다. 소노와의 경기에서도 공격력 부진이 이어지며 6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하 김상식 감독과 진행한 경기 전 일문일답.

-이날 경기 준비 및 구상

상위권 팀을 만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효율적인 로테이션과 함께 승리가 중요하며, 적극성을 강조하고 있다. 수비는 잘되고 있지만, 공격이 부족한 상황이라 이를 개선하려 하고 있다.

-득점이 잘 안 나오고 있다. 

국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캐디 라렌, 클리프 알렉산더 등 외국인 선수의 득점이 부족한 것이 문제다. 국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부담을 줄 수 없는 상황이다.  해결책 마련이 필요하다.

-선수들과의 면담에서 무엇을 이야기했나.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팬들이 보기에도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줄 것을 강조했다. 잘 되지 않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비 고메즈의 출전 시간이 짧은 것 같은데. 

디펜스 조직력 강화를 위해 출전 시간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슈팅 능력이 뛰어난 만큼 출전 시간을 늘려 오펜스와 디펜스를 균형 있게 활용할 방안을 고민 중이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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