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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5월의 신부'가 될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의 내향적인 성격이라 얼굴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남보라의 인생극장'에 "결혼은 뭐다?! 저점매수다! 남보라 신혼 집들이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친구 부부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신혼 집들이를 했다. 남보라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예비신랑을 궁금해하시더라. 그런데 진짜 비버랑 손흥민 닮지 않았냐"고 친구에게 물었다.

그러자 친구는 "당연하지, 네가 손흥민이랑 비버 닮았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데 무슨 말인지 안다. (예비신랑은) 본 사람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알 것"이라고 답했다.

남보라는 "(예비신랑을) 못 본 사람들은 상상에 맡기는거다. 손흥민과 비버가 어떤 조합인거지? 이런가다"라며 "그런데 정말 이 세상에 없는 I다. 대문자보다 더 큰 I다. 태양 만큼 큼 I"라고 예비신랑의 MBTI가 I라며 얼굴 공개는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남보라는 결혼식장 예약을 두고 고민 중인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소식을 전했고,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