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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5연패 늪' 도로공사…"타나차 공격 큰 도움, 김다은 겁 없는 플레이 보여야"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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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263회 작성일 24-12-1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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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충, 박연준 기자) "이기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

GS칼텍스와 한국 도로공사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맞대결을 펼친다. 

새로운 아시아쿼터로 팀에 합류한 타나차가 기대를 모은다. 타나차는 지난 7일 김천 정관장전에서 14득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어 니콜로바 28득점 공격성공률 46.3%, 강소휘 18득점 공격성공률 48.6%로 팀 패배에도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다만 도로공사는 시즌 전적 2승 11패 승점 8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러있다. 또 최근 5연패 늪에 빠져있어, 분위기 반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하 경기 전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 타나차 합류에 대한 평가.  

전 시즌보다 타나차의 리시브 능력이 좋아졌다. 안정적으로 공을 받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물론 완전하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공격력 면에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팀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할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타나차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선수다.  

- 연패 상황에서 선수들과 나눈 이야기가 있나.   

우리가 앞전 도로공사전에서 승리한 것은 우리가 잘해서 이긴다기보다 상대팀 주요 선수의 부재나 상황적 요인이 많았다. 전력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결국 이기고자 하는 마음과 의지가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투지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 세터 기용에 대한 고민이 있나.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세터다. 주전 세터인 이윤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인 세터 김다은에게 기회를 많이 주고 있지만,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이 있다. 부담을 줄 수는 없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겁 없이 해보라"고 다은이에게 조언했다.  

 

사진=MHN스포츠 장충, 박연준 기자,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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