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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5연패 끊어야하는 페퍼..."세터 이원정 훈련 조금씩 참여, 하혜진은 깁스 풀었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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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64회 작성일 25-02-0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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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이원정
페퍼저축은행 이원정

(MHN스포츠 장충, 권수연 기자) 긴 연패의 허리를 2월에는 끊어내야 한다.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경기 5라운드에서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이 격돌한다. 

시즌 중반까지 5위를 잘 지켜오던 페퍼저축은행은 이제 반등 싸움을 다시 해야한다. 현재 성적은 8승 17패, 승점 25점이다. 5위 한국도로공사와 1점 차로 한동안 엎고 뒤집는 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벌써 5연패 째다. 지난달 12일 현대건설전을 3-1로 이긴 후 한번도 승리한 경기가 없다. 

바로 직전 경기인 IBK기업은행전(1월 31일)에서는 1-3으로 패했는데 테일러가 24득점, 장위가 11득점을 올렸지만 그외 윙들의 보조가 다소 약했다. 박정아가 9득점에 그쳤는데 공격성공률이 21.88%에 그쳤다. 이한비도 흔들리며 5득점(공격성공률 17.86%)이 고작이다. 

서브리시브가 불안정한 부분도 패배의 원인으로 꼽혔다. 리베로 한다혜가 버티고 있지만 아웃사이드 히터진이 고루 리시브에서 흔들렸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고 있는 이원정이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세터 이원정은 손목 컨디션 난조로 3라운드 이후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하혜진은 훈련 중 발목 부상을 입었는데, 최근 깁스를 풀었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장위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장위

이하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일문일답 

- 부상 선수들 상태는 어떤가?
이원정이 합류해서 조금씩 같이 훈련하고 있다. 아직 풀로는 어려운 상황이다.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이 돌아줘야 한다. 그리고 하혜진이 깁스를 풀었다. 

- 리시브 흔들리는 문제는 어떻게?
리시브가 흔들리는 것도 있지만 흔들릴 때 얼만큼 연결을 잘해주느냐, 또 공격수가 편하게 때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부분도 중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씩 보이지 않는 미스가 난다. 또 그런 흐름이 안되다보니까 선수들이 불안해하는 것 같다. 
 
- 아무래도 박사랑 세터와 대화를 많이 할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를?
경기 운영 중에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또 최근에는 사랑이가 조금 위축돼있는데 자신있게 하라고 말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나름의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계속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주고 있다.

 

사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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