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300만 돌파 '하얼빈', 송중기 '보고타'→'수퍼 소닉3' 도전에도 굳건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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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하얼빈'이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1일 33만94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후 9일 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309만4690명이 됐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2위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차지했다. 9만2932명의 관객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9만3880명이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은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성제 감독이 연출했다.

'소방관'이 8만830명으로 3위다. 누적관객수는 339만8149명이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새해 첫날 개봉한 '수퍼 소닉3'는 4위로 출발했다. 7만5722명이 관람했다.
복수심에 불타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섀도우를 막기 위한 소닉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했으며, 짐 캐리, 벤 슈와츠, 제임스 마스던, 티카 섬터, 이드리스 엘바, 키아누 리브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CJ ENM,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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