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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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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3점포 6방' 허훈 앞세운 KT, KCC 꺾고 4연승...한국가스공사-소노는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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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806회 작성일 25-02-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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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 KCC와 경기에 출전한 수원 KT 허훈
2일 부산 KCC와 경기에 출전한 수원 KT 허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3점포 6방을 터뜨린 허훈(KT)이 '형' 허웅(KCC)과의 '허씨 형제' 맞대결에서 팀 승리를 이끌면서 판정승을 거뒀다.

수원 KT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95-84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KT는 4연승을 내달리며 4위를 지키며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는 창원 LG, 울산 현대모비스와 1.5게임 차로 간격을 좁혔다.

반면 KCC는 안방에서 두 자릿수 점수 차 패배를 당하면서 7위에 그대로 머물러야 했다.

이날 KT는 3점슛 6방을 꽂아넣은 허훈이 22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레이션 해먼즈도 21득점 6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CC는 최준용이 16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지만 패배에 무릎을 꿇었다.

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고양 소노의 에릭 캠파오
2일 원주 DB와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는 고양 소노의 에릭 캠파오

같은 날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서울 삼성을 72-69로 누르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6연패이자 원정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9위에 그쳤다.

고양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고양 소노가 에릭 켐바오가 무려 36득점을 퍼붓는 맹활약을 앞세워 원주 DB를 86-82로 제압하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다.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소노는 9위 삼성과 1경기 차로 격차를 줄였고, 갈길 바쁜 DB는 한국가스공사와 간격이 3경기 차로 벌어졌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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