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더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스포츠 '3연패+최하위' OK저축은행 "상대는 강팀, 공격 차단 집중" [일문일답]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125회 작성일 25-01-07 18:39

본문

(MHN스포츠 천안, 박연준 기자) "현대캐피탈에 강한 서브를 넣는 선수가 많다. 공격 차단에 집중하겠다."

OK저축은행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현대캐피탈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상황이 또 다시 안 좋아진다. OK저축은행은 직전 3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안산 홈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27, 23-25, 27-25, 28-30)으로 패배했다. 3연패 늪에 빠진 OK저축은행은 시즌 전적 4승 14패 승점 15점으로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감했다.

오기노 감독은 그동안 아웃사이드히터진 구성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었는데, 차지환, 장빙롱에 이어 송희채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외곽 공격에 힘이 생겼다. 

다만 외인선수인 크리스가 제 몫을 해내지 못하면서 다시 연패 상황에 놓인 OK저축은행이다. 4라운드 후반기 첫 상대는 선두 현대캐피탈. 과연 OK저축은행은 반전을 보일 수 있을까. 

다음은 경기 전 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동안 어떻게 준비했나?
전체적으로 디그, 공격진의 콤비네이션, 디그 어택 등 우리의 과제를 면밀히 연습했다.

-후반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부분이나 해준 말이 있다면?
항상 강조하는 부분은 같다. 개인 플레이보다는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며 연습하라는 것이다. 세터들에게는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주문했고, 아웃사이드 히터들에게는 우리가 공격 성공률이 낮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시도하라고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후반기 첫 경기가 1위 현대캐피탈인데.
현대캐피탈은 슈퍼스타들이 다수 있는 강팀이다. 직전 경기에서는 세트마다 2점 차로 졌고, 마지막 1점이 정말 아쉬웠다. 마지막 공격수가 상황에 맞춰 연습한 것들을 발휘하고, 상대팀에 강 서브를 구사하는 선수들이 많으니 연속 리시브를 완벽히 막지 못하더라도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 집중했으면 좋겠다.

 

사진=KOVO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