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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2024 SBS 연예대상'이 올해 마지막을 수놓을 예정인 가운데, MC진이 공개됐다.

사상 처음으로 '2024 SBS 연예대상'이 올해 마지막 날인 오는 31일 오후 9시 개최를 예고한 가운데, 시상식을 이끌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24 S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맡는다.

전현무는 ‘2024 SBS 연예대상’을 위해 전현무 특유의 매력이 돋보일 ‘패러디 티저’와 오프닝 무대까지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오프닝 무대는 ‘더 매직스타’를 통해 배운 마술을 바탕으로 직접 꾸밀 예정이다.

장도연, 이현이도 MC로 나선다. TV와 유튜브 등을 넘나들고 있는 장도연과 2년 연속 ‘SBS 딸 상’을 수상하며 자타공인 ‘SBS의 효녀’로 거듭난 이현이는 전현무와 함께 3MC 라인업을 구축했다.

‘SBS 연예대상’은 사상 처음으로 12월 31일에 개최하는 만큼, 올해 시상식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능 대축제로 꾸민다는 포부다. SBS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축하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올해도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밈 장인’과 함께 2024년을 수놓았던 셀럽들이 대거 시상자로 등장할 전망이다.

이로써 '2024 SBS 연예대상'은 줄곧 해 마지막 날을 지켜온 '2024 KBS 연기대상'과 맞붙게 됐다. 다만 '2024 KBS 연기대상'은 오후 11시 30분에 마무리해 제야의 종소리를 온전히 듣게 하겠다는 행보를 보였지만, '2024 SBS 연예대상'은 본래대로 오후 9시 개최를 예고했다.

한편, ‘2024 SBS 연예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사진=MHN스포츠 DB,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