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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0년 지나도 유쾌한 여자친구 "체력 많이 걱정해 주시는데...하나도 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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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670회 작성일 25-01-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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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여자친구(GFRIEND) 멤버들이 데뷔 10년을 맞이해 팬들과 무대에서 마주한 감회를 전하며 지난 세월을 실감해 웃음을 안겼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Season of Memores' 3회차 공연이 열렸다.

'Season of Memories'는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여섯 멤버의 바람이 모여 성사됐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비롯해 버디(팬덤 명)와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파워 청순'과 '격정 아련'까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사흘 공연 내내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줘 다채로움을 더했고 곡 제목에 바람이 들어간 노래 세 곡을 묶은 매쉬업,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수록곡 'Always' 등 콘서트를 위해 준비된 무대도 특징이다.

또한 데뷔 10주년을 위해 원년 스태프들이 뭉쳤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 'Season of Memories'는 서울 3회 차 공연 매진을 시작으로 오는 3월 9일 오사카,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

이날 세트리스트 초반부터 파워 청순을 내세우는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선보인 여자친구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10년 만에 무대에서 마주한 소감을 전했다.

먼저 소원은 "오늘이 서울의 마지막 공연이다. 하지만 저희는 끝이 아니고 투어 일정이 남아 있다"고 했고, 은하는 "서울 콘서트의 열기를 해외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예린은 "버디들에게도 정말 의미 있는 노래들이지만 정말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신비는 "우리가 3일 공연을 한다고 하니 우리의 체력을 걱정해 주시는 버디들이 많다. 저희는 하나도 안 괜찮은데 여러분들은 괜찮나"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그러면서도 멤버들은 10주년 단독 콘서트 서울 공연 마지막 회차인만큼 울컥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소원은 "투어 서울 공연의 마지막 공연이라 울컥했다"고 했고, 은하는 "저도 무대에 올라오기 전 울컥했었는데 예린 언니가 여자친구 가자!고 함성을 힘차게 해줘서 힘이 났다"고 밝혔다.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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