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설날 나란히 100만 관객 돌파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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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히트맨2'와 '검은 수녀들'이 나란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설날인 지난 29일 27만2,1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개봉 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관객수 126만6,514명이 됐다.

지난 22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던 '히트맨2'는 '검은 수녀들'이 개봉한 24일 2위로 밀렸지만, 지난 27일부터 다시 1위에 복귀해 설 연휴 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을 그린다. 최원섭 감독이 연출했으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2위 '검은 수녀들'은 14만3,10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유지했다. 마찬가지로 누적 관객수는 104만2,567명을 기록,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의 두 번째 이야기다. 연출은 권혁재 감독이 맡았으며,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이어 '하얼빈'이 5만2,880명 3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4만647명 4위, '서브스턴스'가 9,292명 5위다.
사진=MHN스포츠 DB, 바이포엠스튜디오,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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