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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흥행 불붙은 '소방관', 100만 돌파...'대가족' 3위로 출발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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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188회 작성일 24-12-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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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소방관'이 신작들의 공세를 뿌리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지난 11일 9만63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모티프로 한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으며, 주원, 곽도원, 유재명,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누적관객수는 101만6154명이 됐다. 뜻깊은 성과도 이뤘다.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에 현금 기부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차 목표인 10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면서 목표 금액 1억 1900만 원을 달성했다.

2위는 '모아나2'다. 4만292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31만8298명이다.

'모아나2'는 선조들로부터 예기치 못한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부족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설 속 영웅 마우이와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숨겨진 고대 섬의 저주를 깨러 떠나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개봉해 2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모아나'의 후속작이다. 

11일 개봉한 신작 '대가족'은 3만5078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스님이 된 아들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에게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고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양우석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등이 출연한다.

그 외 같은 날 개봉한 '서브스턴스'는 9912명으로 5위, '더 크로우'는 5233명으로 9위다.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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