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후반기에도 철벽 모드' 김민재, 새해 첫 공식전서 풀타임...뮌헨 1-0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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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몬스터' 김민재가 선발 출전해 바이에른 뮌헨의 새해 첫 경기이자 후반기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묀헨글라트바흐를 1-0으로 꺾었다.
겨울 휴식기를 갖고 새해 첫 공식전에서 승리를 거둔 뮌헨은 12승 3무 1패(승점 39)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묀헨글라트바흐는 7승 3무 6패(승점 24)로 10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이날 뮌헨은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의 헤더로 포문을 연 뒤 전반 23분 죠수아 키미히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토마스 뮐러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뮌헨은 후반 20분 마이클 올리세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성공시키면서 1-0 리드를 잡았고, 이 득점이 결승골이 되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이날 다이어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3%, 가로채기 3회, 볼 클리어링, 슛 블록, 태클 등을 한 차례씩 기록하면서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했다.
사진=MHN스포츠 DB, AP,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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