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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박성현, 팬카페 '남달라'와 함께 자선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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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962회 작성일 24-12-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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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자선기금 기부식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박성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자선기금 기부식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박성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프로골퍼 박성현이 자신의 팬카페 '남달라'와 함께 자선기금 5000만원을 고려대학교의료원에 전달했다.

박성현은 지난 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헤드 오피스에서 열린 기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웅교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과 박성현, 조민선 팬카페 매니저,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부사장 등도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박성현은 지난 2020년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고려대 안암병원을 내원하며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 

특히 올해는 박성현의 팬카페 회원들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그 의미가 크다.

박성현은 "재활에 도움을 준 고려대 안암병원에 기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팬카페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주신 소중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따스한 희망과 위로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골퍼로 활약하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박성현 선수와 팬카페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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