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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로이킴과 협업하며 가수의 꿈을 이룬 '환승연애3' 서동진이 이번에는 로이킴의 곡을 재해석한다.

오는 28일 오후 6시 서동진이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 '미련하다'가 발매된다.

'미련하다'는 지난해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의 두 번째 OST로, 로이킴이 가창한 곡으로, 이별 후 느끼는 미련과 아픔, 그리움의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프로그램의 출연자인 서동진과 송다혜 커플의 13년 서사를 장식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제는 서동진이 '미련하다'를 직접 부르며 본인만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서동진은 지난해 4월 종영한 '환승연애3'에 연습생 시절부터 인연을 맺었던 송다혜와 함께 'X 커플'로 출연했던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로이킴 유튜브 콘텐츠에 송다혜와 함께 출연해 로이킴의 신곡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재해석했고, 송다혜를 위해 포기했던 가수의 꿈을 실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서동진이 재해석한 리메이크 음원 '미련하다'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서동진 제공, 티빙 '환승연애3', 로이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