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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화성시 체육회, 코리요 독립구단 2천만원 용품 후원… “선수들 꿈 이룰 수 있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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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5,097회 작성일 24-12-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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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화성시 체육회가 지역 독립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이 프로야구를 향한 꿈 실현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섰다.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은 지난 26일 화성 히어로즈 베이스볼파크를 찾아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을 격려하며 야구 발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화성시 체육회는 이날 2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코리요 독립야구단에 전달하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야구용품 전달식에는 박종선 화성시 체육회장, 정진구 코리요 독립야구단 대표, 신경식 코리요 감독, 이희성, 김윤범 코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성시 야구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 회장은 “100만 특례시인 화성시는 지역 사회의 스포츠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화성 FC의 K리그 2부 승격에 이어, 코리요 독립야구단 선수들이 프로야구에 도전하며 꿈을 이루는 데 화성특례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는 타 도시와 비교해도 우수한 야구장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만 노후화된 일부 시설은 안전하게 보수해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시장님께서도 화성시를 운동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별히 신경 쓰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화성시 코리요 독립야구단은 올해 창단된 팀으로, 첫 시즌에 경기도 리그 5위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내년 시즌에는 신경식 감독을 선임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과 더불어 프로야구 선수 배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박 회장은 “화성시가 독립야구단 선수들이 행복하게 야구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화성시코리요독립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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