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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 친정팀' 스포르팅, 8경기 만에 감독 경질...아모림 빈자리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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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738회 작성일 24-12-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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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친정팀이 후벵 아모림 감독이 떠난 뒤 승진시킨 새 사령탑으로 8경기 만에 경질했다.

스포르팅 리스본은 2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고마워요 주앙 페레이라"라며 페레이라 감독 경질 소식을 공식화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올 시즌 23세 이하(U-23) 팀을 이끌다 지난 11월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떠나면서 1군 지휘봉을 잡게 됐다.

스포르팅 CP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후이 보르즈스 감독
스포르팅 CP 새 사령탑으로 선임된 후이 보르즈스 감독

선수 시절 스포르팅에서 뛴 바 있는 페레이라 감독은 전임자인 아모림 감독이 리그 우승 2회를 달성하고 올 시즌에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 자리를 물려받았다. 그러나 부담감을 이겨내지 못한 탓이었을까.

페레이라 감독은 1군 사령탑 부임 후 리그 4경기에서 1승(1무 2패)에 그쳤고, 공식전 8경기 동안 3승 1무 4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단순히 승리를 못 거두는 것만이 아니라 경기력까지 떨어지면서 구단 수뇌부는 한 달 만에 사령탑 교체를 결정했다.

스포르팅은 페리이라 감독 경질 후 빠르게 후이 보르즈스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한편 스포르팅을 이끌다 맨유로 무대를 옮긴 아모림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2승 1무 3패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27일 현재 14위까지 내려앉았다.

 

사진=스포르팅 CP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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