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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날두가 日 에이스와 함께?' 사우디 알나스르, 미토마 영입 위해 1600억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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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604회 작성일 25-01-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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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때 '신계'라 불렸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나스르가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를 품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사용할 뜻을 내비쳤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의 알 나스르가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에게 1억 1,200만 달러(약 1,620억 원) 상당의 금액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앞서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을 위해 6,700만 달러(약 970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포기가 아닌 금액을 올린 것.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나스르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나스르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러나 CBS스포츠는 "브라이튼은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을 잃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2년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으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미토마는 시즌 중반부터 주전 자리를 확보한 뒤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26경기 동안 3골 5도움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브라이튼 왼쪽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주요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브라이튼 구단과 미토마 선수 모두 거액의 조건에도 구애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알 나스르는 아스톤 빌라의 존 듀란 영입으로 방향을 틀었고, 계약 성사가 가까워진 상황이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듀란은 현재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이적료 6,400만 파운드(약 1,155억 원)에 알 나스르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적 시 듀란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6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알 나스르에는 현재 호날두를 비롯해 에이메릭 라포르트와 사디오 마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사진=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구단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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