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허훈 오니 더욱 강해졌다! KT "공격활로 열렸어, 본인 출전 의지 강해"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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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공격 활로가 열렸다"
수원 KT는 3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최근 부상자 복귀와 함께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 지난 1일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허훈(180cm, G)이 복귀해 맹활약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탰다. KT는 당시 86-79 승리를 거뒀고 최근 5경기 4승 1패 상승기류를 달리고 있다.
KT는 직전 2라운드 정관장과 맞대결에서도 74-58 완승을 거둔 바 있다.

다음은 경기 전 송영진 감독과 진행한 일문일답.
-최근 팀이 좋은데.
허훈이 복귀하며 팀이 더 모험적으로 변했고, 공격에 활로가 열려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허훈의 컨디션이 100%는 아니며, 통증을 참고 뛰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적으로는 출전 시간을 조절해 주고 싶지만, 본인은 20분 정도는 충분히 소화 가능하다고 말해 믿고 시도 중이다.
-허훈의 출전 시간은?
현재 10분 정도 출전 중이며, 최대 20분까지도 가능하도록 조정하고 있다. 점차 컨디션이 좋아지는 중이다.
-문성곤 선수 출전 시간
재활 후 체력 및 밸런스 문제가 있어 출전 시간을 줄였다. 슈팅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은 상태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이두원의 상태는?
아직 몸 상태가 완벽히 올라오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해 팀 적응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좋은 부분이 있지만,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최근 3점슛이 줄어든 점이 아쉽다. 로메로 선수가 시간을 잘 채워주어 체력 부담을 덜고 있다.
-정관장과의 대결 준비
배명준의 3점슛 등을 분석하며, 포스트업은 1:1로 대응하고 외곽슛도 철저히 막을 계획이다.
-부상자들이 많은 상황에서의 로테이션
허훈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완벽한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서로가 빈자리를 잘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박준영, 로메로 등 조합을 맞춰가며 빅맨 두 명을 나눠서 기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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