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허경민-오원석 합류' KT, 호주-오키나와 캠프 돌입… 올 시즌 담금질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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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시작한다.
KT위즈는 오는 26일부터 호주 질롱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2025 시즌을 위한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이번 캠프에는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 12명과 주장 장성우, 새로 합류한 허경민, 오원석,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를 포함한 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새 시즌 준비에 나선다.
1차 캠프는 호주 질롱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공수 기본기 강화와 팀워크 구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지는 2차 캠프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지며, 2월 25일부터 KBO 리그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화, 삼성, SSG, LG, KIA 등과의 맞대결을 통해 전력을 점검하고 3월 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존 선수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조화를 확인할 기회다. 허경민, 오원석, 헤이수스 등 베테랑과 외국인 선수뿐 아니라 신인 선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 박건우, 김재원 등 3명의 신인 선수들은 코칭스태프의 집중 지도 아래 첫 프로 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KT는 “호주와 오키나와 캠프를 통해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조기에 회복하길 기대한다”며 “2025 시즌 준비를 빈틈없이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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