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지민·이준혁, 위기 속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 반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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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한지민과 이준혁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동시에 예기치 않은 위기가 닥쳤다. 지난 7일 방송된 10회에서는 투자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민이 맡은 지윤이 이준혁이 연기하는 은호와 과거의 아픔을 뛰어넘고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피플즈’가 200억대 투자 사기 논란에 휘말리며 극적인 반전을 맞았다.
‘이코닉 바이오’ 대표 영민(고상호)의 잠적으로 인해 ‘피플즈’ 역시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된 것. 5년 전 ‘커리어웨이’ 투자 사기 의혹으로 큰 상처를 입었던 지윤은 트라우마에 휩싸였다.

한편, 지윤과 은호는 서로를 향한 믿음을 더욱 단단히 하며 관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아버지(조완기)의 희생을 알게 된 지윤이 오랜 원망을 내려놓는 장면은 뭉클함을 자아냈다. 지윤은 “미안해 아빠. 보고 싶어요”라며 눈물을 흘렸고, 은호는 그런 지윤을 묵묵히 지켜봤다.

이후 지윤은 출근길에서 은호에게 다시 손을 내밀며 “이 손 절대 안 놓을 거예요”라고 다짐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사내 연애를 공개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피플즈’ 직원들은 예상치 못한 커플 공개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며 코믹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업무적으로도 지윤과 은호는 성과를 거뒀다. ‘넥스트’ 차기 CEO 후보 PT에서 승리를 거두며 ‘피플즈’가 전담 서치펌으로 자리 잡는 쾌거를 이룬 것. 그러나 이 기쁨도 오래가지 않았다. ‘이코닉 바이오’의 투자 사기 파문이 터지며 ‘피플즈’가 곤경에 처했고, 기자들이 회사 앞을 에워싸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됐다. 지윤은 5년 전 악몽이 되풀이되는 듯한 공포에 휩싸였지만, 은호가 나타나 그녀를 보호하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단 2회만을 남겨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오늘(8일) 밤 9시 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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