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중국에 6-5 역전 신승! '1골3어시' 주장 김상욱 골든골 [하얼빈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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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한민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예선전에서 홈팀 중국에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지난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예선 A조에서 중국을 6-5로 꺾었다.
연장전으로 끌고가 승점 2점을 따낸 한국은 조3위에 올랐다. 일본이 조1위, 카자흐스탄이 2위다.
한국은 힘든 경기를 치렀다. 2피리어드까지 1-4로 밀리는 경기를 치렀다. 1피리어드 6분 30초 경 이총민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연속골을 내줬다.


2피리어드에서도 정밍쥐, 궈자닝에게 연속골을 또 얻어맞아 3점 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후 안진휘가 14분 31초로 만회골을 넣고 직후 김상엽이 추격골을 넣으며 쫓아갔다. 중국도 밀리지 않았다. 3피리어드에 위지룽이 반격골을 넣으며 1점 차로 앞섰다.
경기 종료 5분 전 이총민이 또 한번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연장 종료 45초 전, 이총민이 날린 슛이 상대 골리에게 튕겨나왔지만 이를 주장 김상욱이 도로 받아넣으며 역전승을 만들었다.
김상욱은 이 날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총민이 2골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5일 대만과 예선 2차전에 나선다. 경기는 오후 4시 50분에 열린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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