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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임기주)는 골프장에서 각종 안전 및 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와 캐디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재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를 펴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 김태영 상근 부회장이 저자인 '골프장 안전·위생 매뉴얼, 안전은 생명이다' 교재는 2020년 초판을 발간했고, 2022년 증보판에 이어 이번이 제3판 개정판이다.

이 책은 법령의 재개정 사항 및 최근에 발생한 사고 사례 등을 반영해 골프장에서 안전과 위생 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육시설업법에서 규정한 체육시설업장의 안전 위생 매뉴얼 작성을 지원한다.

 '시작하는 골프와 전문직 캐디' 교재 역시 제3판 증보판으로 내놨으며,  골프에 대한 기초 지식과 전문직으로서의 캐디 업무 그리고 경기 진행 안전 수칙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임기주 한국대중골프장협회 회장은 "골프장 운영에서 안전은 가장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에 발간한 교재를 활용하여 골프장 임직원 및 관계자들의 안전·위생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개인사업자이면서 서비스업 전문직인 캐디의 전문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책자는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되며, 책자 관련 문의는 협회 사무국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