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학폭 논란' 황영웅, 이번에 공연권 분쟁? "사실 아냐...쇼케이스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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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가수 황영웅이 학교 폭력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공연권 분쟁에 휘말렸다. 그러나 황영웅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지난 24일 한 매체는 황영웅의 공연권을 갖고 있는 A기획사가 그의 공연 관련 공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기획사 측은 "올 봄 황영웅 콘서트를 준비 중인데 황영웅 측이 A 기획사를 배제하고 제 3의 기획사와 KSPO돔에서 이틀 간 공연을 진행한다고 하더라. 강행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콘서트가 아닌 쇼케이스'라 강조하고 있다. 어느 누가 KSPO돔에서 이틀 동안 진행하는 공연을 콘서트가 아닌 쇼케이스라고 말하냐"라고 주장했다.
그러자 같은날 황영웅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도약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황영웅이 공연권 분쟁에 휘말렸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공식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예정돼 있는 쇼케이스는 진행될 전망"이라고 했다.

황영웅 소속사 골든보이스 측에서도 "이번 쇼케이스 관련해 잘못된 내용의 기사가 약 40분 전에 올라와 당황하시는 회원님들이 계실 것 같아 글 남겨드린다"며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본 공연은 문제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황영웅은 지난 2023년 방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 후보로 점쳐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과거 학교 폭력, 상해 전과 등이 알려지며 논란 속에 하차해 자숙에 들어갔다.
이후 방송 출연은 못하고 있지만, 공연과 팬미팅 등을 통해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월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 'PANORAMA SHOWKING'를 진행한다.
사진=황영웅 SNS, 골든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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