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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얼빈AG]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대회 첫 경기서 '복병' 필리핀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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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914회 작성일 25-0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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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B조 예선 필리핀과의 경기에 출전한 김경애(오른쪽)과 성지훈
4일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B조 예선 필리핀과의 경기에 출전한 김경애(오른쪽)과 성지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8년 만에 개최된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시작을 알린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도청) 조가 충격패를 당했다.

김경애-성지훈 조는 4일 중국 하얼빈의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예선 B조 1차전에서 필리핀의 캐슬린 더버스타인-마크 피스터 조에 6-12로 졌다.

금메달을 목표로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 김경애와 성지훈은 1엔드에서 대거 5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출발했다.

후공을 잡은 2엔드에서는 한 점을 만회한 한국은 3엔드에서 다시 2점을 내주면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1-7로 뒤진 한국은 4엔드에 1점을 얻으면서 2-7로 따라붙었고, 5엔드에서 3점, 6엔드에서 1점을 추가해 6-7까지 바짝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은 7엔드에 또다시 5점을 내주며 남은 경기를 일찌감치 종료했다.

아쉬운 대회 첫 경기를 치른 김경애-성지훈 조는 이날 카타르와 예선 2차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컬링 믹스더블은 총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형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2, 3위는 다른 조 3, 2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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