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얼빈' 1위 행진, 28일째 마무리? '히트맨2'→'검은수녀들' 릴레이 개봉 시작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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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하얼빈'의 1위 행진은 28일에서 멈추게 될까.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21일 2만12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 후 28일 연속 정상을 달리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453만8658명이 됐다.
그러나 약 650만 명 수준으로 알려진 손익분기점 달성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설 연휴 흥행을 노린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기 때문.
오전 9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하얼빈'은 예매율 4.2%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갔다.

1위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오컬트 '검은 수녀들'이다. 예매율 36%, 예매관객수 13만6028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이날 개봉하는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히트맨2'가 2위다. 예매율 21%, 예매관객수는 7만9269명이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도경수, 원진아 주연의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이 10.8%, 4만821명으로 4위, 24일 개봉하는 공연실황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가 7.2%, 2만7325명 4위다.
사진=MHN스포츠 DB, CJ ENM,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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