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하상윤 감독 "전반기 안된 부분 수정...선수들 안 다치는게 2025년 새해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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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시즌 개막 후 연패에 빠지다 반등에 성공하며 3위로 전반기를 마쳤던 용인 삼성생명이 후반기에 선두권 진입을 노린다.
삼성생명은 2025년 1월 1일 오후 4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하상윤 감독은 "키아나 스미스처럼 부상을 입었던 선수들은 브레이크 기간 휴식을 취하고 전반기에 잘 안됐던 부분을 수정하고 다듬었다"고 밝혔다.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키아나에 대해서는 "현재 상태를 봐서는 100%의 컨디션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자기만의 루틴이 있는데 그게 깨지면 불안해 해서 맞춰주려고 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새해를 맞이해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우승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리바운드가 잘 됐을 때"라고 답했다.
하 감독은 "리바운드를 못 따면 슛 성공률을 굉장히 높혀야 하는데 그거보다는 리바운드에서 이기면 공격도 잘 풀린다"라고 설명했다.
2025년 새해 소망으로는 "선수들이 안 다치고 많이 이기는 것"이라면서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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