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하상윤 감독 "리바운드서 이겼다...최예슬, 이해란과 팀 이끌 미래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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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 '신인' 최예슬이 현재 주축 이해란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썸을 60-43으로 크게 꺾었다.
승리를 거둔 하상윤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됐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앞섰다. 약속한 부분에서 실수도 몇 개 나왔지만 그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하게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 감독은 "1쿼터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는데 이후로는 줄어들었다"면서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잡으려는 의지를 많이 보였다. 앞으로도 공격 리바운드가 꼴찌인 부분을 신경쓰면 더 좋아질거라 본다"고 전했다.
이날 개인 통산 첫 득점을 3점슛으로 기록한 최예슬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어릴 때는 가드로 뛰었는데 갑자기 키가 커서 지금은 (포지션을 바꾸고) 리바운드에 초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내성적인 것 같은데 경기에 들어가면 전투적으로 변한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목표의식도 뚜렷하고 자기가 뭘 해야할 지 알고 있다. 잘 성장하면 몇 년 안에 이해란과 팀을 이끌 선수가 될 거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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