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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하상윤 감독 "리바운드서 이겼다...최예슬, 이해란과 팀 이끌 미래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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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588회 작성일 24-12-1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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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MHN스포츠 용인,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이 '신인' 최예슬이 현재 주축 이해란과 함께 팀을 이끌어나갈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썸을 60-43으로 크게 꺾었다.

승리를 거둔 하상윤 감독은 "준비한 대로 잘 됐다. 특히 리바운드에서 앞섰다. 약속한 부분에서 실수도 몇 개 나왔지만 그 부분을 보완하면 더 좋은 경기를 하게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인 삼성생명 최예슬(21번)
용인 삼성생명 최예슬(21번)

하 감독은 "1쿼터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내줬는데 이후로는 줄어들었다"면서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잡으려는 의지를 많이 보였다. 앞으로도 공격 리바운드가 꼴찌인 부분을 신경쓰면 더 좋아질거라 본다"고 전했다.

이날 개인 통산 첫 득점을 3점슛으로 기록한 최예슬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한다. 어릴 때는 가드로 뛰었는데 갑자기 키가 커서 지금은 (포지션을 바꾸고) 리바운드에 초점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내성적인 것 같은데 경기에 들어가면 전투적으로 변한다. 이야기를 나눠보면 목표의식도 뚜렷하고 자기가 뭘 해야할 지  알고 있다. 잘 성장하면 몇 년 안에 이해란과 팀을 이끌 선수가 될 거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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