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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배우 정지소, 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드라마 '수상한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용순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해숙, 정지소, 진영, 서영희, 인교진 등이 참석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연출 박용순)는 칠십 대 할머니 오말순이 하루아침에 스무 살 오두리로 변하게 된 뒤 젊은 시절 못다 했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가수에 도전하며 빛나는 전성기를 즐기게 되는 로맨스 음악 성장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