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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페퍼톤스, '스페이스 공감' 명반 시리즈 새해 첫 주자...20년 음악 여정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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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3,163회 작성일 25-01-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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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2025년 '스페이스 공감'의 '명반 시리즈' 첫 번째 주인공으로 2인조 밴드 '페퍼톤스'가 나선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에는 '페퍼톤스(PEPPERTONES) Beginner's Luck' 편이 방송된다.

지난 2024년 함께 20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와 스페이스 공감이 만나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수재 공학도였던 두 친구가 밴드를 결성해 20주년을 맞기까지, 페퍼톤스의 여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아 악보 그리는 법도 몰랐던 두 공학도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음악을 만들고,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었는지 그 비밀을 확인해 보자.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밴드 활동에 대한 두 사람의 애정과 서로를 향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멤버 이장원은 인터뷰에서 밴드 결성 당시를 떠올리며 "0부터 100까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의지로 만들어낸 '페퍼톤스'라는 개념이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 자랑거리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멤버 신재평은 "인생의 어떤 시절에 최선을 다해서 만든 음반들이 그때 생각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이름들로 이름 붙여져서 남아있기에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자랑스럽다"라며 페퍼톤스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장원에게 "늘 함께해온 친구지만 더욱더 든든하고, 고맙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페퍼톤스의 4집 'Beginner's Luck'은 보컬의 성별, 음악 편성 등 수많은 변화를 꾀한 앨범이다. 변화와 도전이 담긴 4집은 '욕을 먹고 다음 음반을 못 만들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걱정과 다르게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도 밴드를 대표하는 앨범이 됐다.

또 지난 2024년, '데뷔 후 줄곧 함께한 객원 보컬 대신 멤버 본인들의 목소리로 사력을 다한 가창을 듣고 있으면 없던 용기도, 잃었던 행운도 다시 손에 쥐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는 평과 함께 '스페이스 공감 선정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으로 꼽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명반 작업을 위해 떠난 제주도 작곡 여행 에피소드, 가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명반에 관련된 이야기를 조명한다. 또한 학교 강당에서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아주대학교 응원단 센토(Centaur)'와 함께한 '행운을 빌어요' 무대는 활기찬 음악과 치어리딩으로 새해를 맞은 우리를 응원하고, '21세기의 어떤 날', '러브앤피스', '바이킹' 명반 수록곡과 같은 해 발표한 EP 'Open Run'의 수록곡 '계절의 끝에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20주년을 맞아 발표한 'Twenty Plenty' 앨범의 수록곡 '라이더스' 무대는 방송 후 스페이스 공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페이스 공감은 지난 2024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직, 작품성'을 기준으로 11명의 선정 위원과 함께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을 선정하고 그중 20팀의 음반을 집중 조명하는 '명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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