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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판빙빙, 故 서희원 비보에 애도 동참..."천국에서 행복한 요정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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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1,260회 작성일 25-02-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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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故 서희원을 애도했다.

지난 4일 판빙빙은 SNS를 통해 故 서희원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판빙빙은 "아름다운 소녀, 언제나 친절함으로 세상을 밝혀줘! 항상 너를 처음 봤을 때 네 눈을 통해 본 순진한 미소를 기억해..."라며 "천국에 가서 행복한 요정이 되길, 걱정 없이 평화만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판빙빙과 故 서희원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미래경찰X'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구준엽의 아내인 故 서희원은 여동생 서희제와 함께 그룹 ASOS로 활동했다. 지난 2001년에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에 출연해 특유의 깨발랄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영화 '사랑의 발성 연습' '커넥트' '실크'와 드라마 '포말지하' '전각우도애' 등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3일 설 연휴 일본 가족 여행 도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이와 함께 고인과 구준엽의 생전 일화가 재조명되며 더욱 안타까움을 남겼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 2022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서희원과의 뒷이야기를 풀어냈는데, 20년 전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했을 당시 서희원과 소개팅 후 교제했으나 주변과 소속사의 반대로 결별했다.

그러나 서희원이 이혼하게 되자, 구준엽은 20년 만에 직접 서희원에게 연락해 2022년 결혼했던 바 있다.

 

사진=MHN스포츠 DB, 판빙빙, 서희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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