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파란색? 제일 좋아하는 색 중 하나" 2025시즌 삼성 옷 입는 후라도, 목표는 '베스트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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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윤송이 인턴 기자) 라이온즈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2025시즈을 맞이하며 목표를 밝혔다.
후라도는 2023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 옷을 입으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30경기 출전하며 11승 8패 평균자책점 2.65로 활약하며 2024시즌에도 동행에 성공했다. 10승 8패 평균자책점 3.36으로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3자책점 이하로 투구하는 퀄리티스타트의 경우 23번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좋았다.
그러나 키움 히어로즈는 기존 계약했던 외국인 선수 중 누구와도 동행하지 않는 선택을 내렸다. 부상을 입은 코너 시볼드와 함께하지 않기로 한 삼성이 후라도에게 접근했다. 후라도는 연봉 감소를 감수하고 2025시즌 삼성과 함께하기로 했다.
후라도는 현재 미국 괌에서 진행 중인 삼성의 1차 스프링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최근 그는 삼성 구단이 운영하는 영상 채널을 통해 삼성 합류 소감과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현재 삼성에는 과거 키움 소속이던 선수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임창민, 김태훈, 최원태, 전병우 등의 선수는 키움 시절 후라도와 한솥밥을 먹은 사이이다. 후라도는 이를 두고 “그들과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좋다. 한국에서의 첫 시즌도 그들과 함께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진행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아주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의 상장 색은 파란색이다. 삼성 소속의 선수나 팬이라면 자신에게 푸른 피가 흐른다고 이야기한다. 선수들 또한 피 색깔이 어떤 색이냐는 질문을 한 번씩 거쳐 간다. 후라도 또한 마침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파란색을 꼽았다.
후라도는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텍사스에서도 파란색을 사용했다. 사실 파란색은 제가 좋아하는 색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후라도는 2025시즌에 대해서는 “작년에도 좋은 시즌이었다. 올해 그보다 좋은 성적을 내고, 이를 위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삼성 팬들이 저를 응원해 준다는 것이 기쁘다. 저 또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삼성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삼성 구단 공식 유튜브 캡쳐, 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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