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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팀리거 희비' 장가연-전지우 PQ라운드 진출, 김도경 탈락...05년생 김지연3 PPQ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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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259회 작성일 25-01-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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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 장가연
에스와이 장가연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24-25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투어에서 젊은 팀리거들의 희비가 첫 날 갈렸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에서 열린 여자부 PPQ라운드 경기에서 장가연(에스와이)이 박혜린에 15-14 신승을 거두며 PQ라운드에 진출했다.

장가연은 1이닝에서 연속 3득점으로 시작, 5이닝 내리 공타인 박혜린에 크게 앞서며 시작했다. 이후로 큰 장타가 나오지 않았지만 박혜린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추격에 나섰다. 승부처가 된 것은 24이닝으로 8-14로 밀려있던 박혜린이 하이런 5점을 쌓으며 13-14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역전의 발판이 나오지 않으며 1점 차를 지켜낸 장가연이 PQ라운드에 올라섰다.

같은 날 경기를 치른 전지우(하이원리조트)는 홍연정에 압승을 거뒀다. 홍연정이 3-1로 앞서며 시작했지만 전지우가 5이닝에 연속 5득점을 쌓으며 세를 뒤집었다. 이후 3득점, 2득점을 추가로 쌓아 11-3으로 순식간에 자신의 판을 짜나갔다. 홍연정은 3이닝부터 8이닝까지의 공타가 발목을 잡았다. 여유있게 앞선 전지우는 이후로도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23이닝에 추가로 하이런 6득점을 쌓아 25-10으로 경기를 마쳤다. 

웰컴저축은행 김도경이 PPQ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반면 김도경(웰컴저축은행) 은 이지연1에 15-19로 패하며 올 시즌 정규리그를 아쉽게 첫 판에서 마쳤다. 1이닝을 선 3득점하며 시작했지만 이지연1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앞서기 시작했다. 18이닝에 11-11 동점이 만들어졌고 김도경이 19~21이닝에 걸쳐 6득점을 쌓았다. 그러나 이지연1이 21~22이닝에 7득점을 쌓아 3점 차 역전을 만들고 추가 1득점하며 그대로 승리를 매듭지었다. 

김사랑과 함께 여자부 막내라인인 05년생 김지연3도 심지유를 19-14로 꺾으며 다음 라운드에 발을 내디뎠다. PQ라운드 상대는 전지우다. 

LPBA 한주희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LPBA 한주희가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편 2년 만에 와일드카드로 컴백한 '미녀 당구스타' 한주희는 루키 황민지에 23-12로 패하며 올 시즌 도전을 마무리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PQ라운드에서는 오전 11시 전지우-김지연3, 오후 12시 15분 장가연-원은정, 황민지-윤영미 등의 대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김가영(하나카드), 차유람(휴온스) 등의 시드권 선수들이 나오는 64강전이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박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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