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트리거' 김혜수, 남다른 액션 열정에 부상까지?..."허벅지 근육 파열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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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 김혜수가 '트리거'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고 밝히면서도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아라한 장풍대작전' '경이로운 소문'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을 연출한 유선동 감독의 신작이다.

극 중 김혜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트리거'의 팀장으로, 나쁜 놈들의 잘못을 까발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소룡 역을 연기한다.
정성일은 '트리거' 팀에 느닷없이 불시착한 드라마국 낙하산 중고신입으로, 처음에는 오소룡과 마찰을 빚지만 점차 마음의 문을 여는 한도 역을 연기한다.
주종혁은 '트리거' 팀의 3년 차 조연출로 늘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지만 계약직이라는 현실 앞에 좌절하고 타협하는 강기호 역을 연기한다.
김혜수는 극 중 액션을 위해 노력한 점을 묻는 말에 "일상적인 액션이 많아 액션 스쿨에 갈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너무 액션에 몰입하다 보니 추격 신에서는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기도 했고, 정성일과 주종혁도 부상을 입었다"며 "다들 평소에는 겁이 많은데 막상 카메라가 돌아가면 강해지는 것 같다. 그래도 이런 작품을 통해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거'는 총 12부작으로, 오는 15일 첫 공개 돼 매주 2회씩 공개된다.
사진=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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