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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텍사스, 최지만 전 동료 투수 암스트롱 영입…1년 메이저 계약으로 불펜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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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4,567회 작성일 24-1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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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시절의 숀 암스트롱)
(시카고 컵스 시절의 숀 암스트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올 겨울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텍사스가 최지만(33)의 전 동료인 오른손 불펜투수 숀 암스트롱(34)을 영입했다.

2023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는 24일(한국시간) 배포한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오른손 투수 숀 암스트롱과 1년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계약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5년 클리브랜드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암스트롱은 올해로 벌써 메이저리그 10년차의 베테랑이 됐다.

특히 올 시즌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뛴 그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66과 2/3이닝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총 57경기에 등판한 그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마운드 위에서 볼넷 25개를 허용한 반면 탈삼진은 66개나 솎아냈다.

(숀 암스트롱 계약을 알리는 텍사스 구단 보도자료)
(숀 암스트롱 계약을 알리는 텍사스 구단 보도자료)

텍사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암스트롱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수 샘 허프(26)를 지명할당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출신으로 지난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허프는 올해 단 3경기 출전에 그치며 성적도 단 3타수 무안타에 그칠 만큼 존재감이 없었다.

텍사스는 암스트롱 영입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가 꽉 찬 상태가 됐다. 향후 메이저리그 계약을 추가로 할 경우 지명할당자가 또 발생할 수 있게 됐다.

텍사스는 이날 오전에 외야수 겸 지명타자 작 피더슨(32)을 2년 3700만 달러(약 538억원) FA 계약으로 영입한 뒤 오후에는 암스트롱까지 계약하며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냈다.

(텍사스와 계약한 작 피더슨의 애리조나 시절)
(텍사스와 계약한 작 피더슨의 애리조나 시절)

사진=MHN스포츠 DB, 시카고 컵스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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