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탁구 신동' 이승수, WTT 유스 컨텐더 도하 남자 단식서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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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탁구 새로운 미래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올해 첫 출전 국제대회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이승수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유스 컨텐더 도하 17세 이하(U-17) 남자 단식 결승에서 와심 에시드(튀니지)를 3-1(8-11 11-6 11-6 11-6)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이승수는 1게임에서 7-7까지 균형을 맞췄으나 역전을 허용하면서 게임을 내줬다.

하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를 뒤집은 이승수는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면서 올해 첫 WTT 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2011년생 이승수는 지난해 5월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 고등부 단식에 상향 도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잠재력을 드러냈다.
최근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실업팀 선수들을 격파하며 전체 17명 중 11위에 올라 대한탁구협회 운영 국가대표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최나현(호수돈여고이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소년팀)을 3-1(11-8 8-11 17-15 11-9)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사진=대한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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