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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 ‘오디세이’ 배경 담기 위해 환상의 섬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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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HN스포츠
댓글 0건 조회 2,720회 작성일 25-01-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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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하는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의 일부 촬영지가 이탈리아 시칠리아로 확정됐다.

variety가 27일(현지시간)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시칠리아는 호메로스의 서사시 속 오디세우스의 방랑이 펼쳐졌던 장소로 추정되며, 촬영은 약 두 달 후 북서부 해안의 에가디 제도 파비냐나 섬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파비냐나 섬은 '염소섬'으로도 알려진 곳으로, 호메로스가 묘사한 오디세우스와 그의 선원들이 염소를 구워 식량을 비축했던 장소로 여겨진다.

또한, 에올리안 제도에서도 일부 촬영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다른 주요 촬영지는 영국과 모로코로 확정됐다.

variety는 이번 시칠리아 촬영이 새로운 IMAX 필름 기술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탈리아 제작사 와일드사이드(Wildside)가 현지 제작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와일드사이드는 최근 영화 '콘클라베'의 로마 제작을 맡은 바 있으며, 이번 작품에서도 놀란의 Syncopy와 협력하고 있다. 제작 파트너는 엠마 토마스와 유니버설 픽처스가 함께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출연진으로는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루피타 뇽오,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들이 맡을 역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화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이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10년간의 험난한 여정을 겪는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동료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가족과의 재회를 위해 싸운다. 주요 등장인물로는 아내 페넬로페, 아들 텔레마코스, 여신 아테나, 마녀 키르케, 신 포세이돈과 제우스 등이 있다.

놀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서사적인 규모와 첨단 기술, 화려한 배우진을 결합해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젠데이아SNS, 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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